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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영 5000만원 사기에 박원숙 빚 고백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미영과 박원숙이 굴곡진 인생사를 언급했다.
이날 이미영은 “이혼 후 집을 팔고 통장에 돈을 넣어 놨다. 하루에 라면만 먹도 배가 불렀다. ‘이 돈이 없어지면 어떻게 살지’ 싶어서 차도 팔았다. 그 돈으로 생활비를 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친언니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언니 친구니까 믿었는데 한두 달 이자를 주다가 말더라. 그 돈을 떼어먹을 줄 몰랐다. 아파트 앞에 앉
박원숙 역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으면 빚쟁이들이 와서 돈을 달라고 했었다. 내가 아무리 (촬영장에서) 나가라고 해도 계속 찾아온다”고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수십 년 동안 아주 지긋지긋하게 당했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