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유튜버 변신을 예고했다.
권진영이 21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하자, 한 청취자는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권진영의 프로필 사진을 언급했다.
DJ 김영철은 포털 사이트에 권진영을 검색해본 뒤 "어머 이게 뭐야. 무섭다. 언제 찍은거냐"고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다들 권진영 검색해 보시라"고 말해 권진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게 됐다.
이날 권진영이 이색적인 프로필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대단해요TV' 유튜버 변신 예고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권진영은 개그맨 김대범, 임혁필과 포즈를 취했다. 이날 권진영은 숏컷 헤어스타일과 동그란 안경으로 귀여움을 뽐냈다. 해병대 팔각모를 쓰면서 포즈를 취한 권진영의 표정이 새침하다.
누리꾼들은 "기대합니다 대단해요TV", "응원합니다~",
한편, 권진영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대단해요~"를 유행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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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진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