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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샛별 변호사가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법조인이 됐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스타 변호사 노영희 이인철 김광삼 장천 장샛별 신중권 등이 출연해 ‘스타 변호사들의 법대로 삽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샛별 변호사는 “변호사 되고 처음 나왔던 방송이 ‘아침마당’이다”라며 "지난 2015년 ‘전국 이야기 대회 수요 마당’ 코너에 나와 1등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자료화면을 통해 장샛별 변호사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그는 “어릴 적부터 사법고시를 보라는 말을 들어왔다. 그러던 중 2012년 한 해에 1, 2, 3차를 모두 합격, 사법고시를 최종 합격했다. 아버지는 기뻐하시면서 돼지를 잡아 시골집에서 잔치를 열고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셨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자료화면을 본 뒤 장샛별 변호사는 “저 영상을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저 때가) 웨딩 촬영하는 날 당일 아침이었다. 아버지와 예비신랑과 출연했다”라며 “아버지가 법조인이 꿈이셨다. 그게 한이 되셔서 제가 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이 된 이야기로 1등을 했
장샛별 변호사는 “제가 딸만 여덟 명인 집의 막내딸”이라며 “큰 언니와 20살 차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