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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2 이형철 신주리 커플이 서프라이즈한 연애담으로 보는 이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6회는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달성,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연맛 커플’의 각양각색 로맨스가 담겨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햇살 좋은 날 청계천에서 만난 이형철과 신주리는 만나자마자 손을 꼭 잡고 함께 돌다리를 건넜다. 마치 신랑, 신부가 사랑의 오작교를 건너듯 잘 어울리는 모습에 청계천을 찾은 어르신은 “잘 살라”고 훈훈한 덕담을 던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청계천에 이어 인파가 가득한 명동거리도 함께 거닐었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편안하게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며 여느 연인 못지않은 다정함을 드러냈다.
높은 힐을 신은 신주리를 걱정했던 이형철은 신주리의 발 사이즈를 척척 알아낸 후 운동화를 구매, 직접 운동화 끈까지 묶어주는 센스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자신도 신주리와 같은 디자인의 운동화를 샀고, 커플 운동화를 신은 두 사람은 나란히 발을 맞춰 해가 진 명동거리를 걸었다.
이형철은 “누군가와 커플 아이템을 함께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기뻐했고, 신주리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시청자들은 “이형철-신주리 커플, 서로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네요~”, “서프라이즈의 연속! 본격 연애 권장 프로그램 인정합니다!” 등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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