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맨 이용진이 여행 첫 설계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이용진이 설계자로 나서 대만 가오슝 여행을 이끌었다.
이날 이용진은 가오슝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용호탑부터 치진섬의 치허우 포대와 무지개 교회까지 유명 명소를 다니며 박명수 한혜진 규현 등 멤버들의 인생샷을 남겨주기 위해 노력했다.
멤버들을 만족시킨 설계였지만 이용진은 부담감에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더위를 먹었다"면서 정신을 못 차렸다.
이용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의 가장 위기가 아니었나 싶다. 핏기가 없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용진은 "설계자와 평가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면서 "너무 부담스러워서 식사도 물론이고 마음이 여유가 좀 없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