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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아내 송혜교와의 파경 아픔을 딛고 일에 매진한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지난 3일 크랭크인 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송중기는 오늘(5일) 첫 촬영을 시작해 본격 탑승한다.
‘승리호’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조성희 감독의 신작으로 영국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도 함께 한다. 조성희 감독이 10년간 구상에 공들인 작품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상영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섰었던 ‘군함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송중기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아 재도약에 나선다.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승리호' 촬영 스케줄에 변동이 예상됐지만 '승리호' 측은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혜교 역시 이혼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중국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내일(6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중국 행사에 참석, 설화수 측이 중국 SNS인 웨이보에 송혜교
앞서 송중기는 지난 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며, 다음 날인 27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미 이혼에 이미 합의를 한 상태로 조정 절차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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