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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소원 진화 눈물 사진=TV CHOSUN |
8일 오후 TV CHOSUN ‘아내의 맛’ 측은 “오는 9일 방송에서는 함소원이 부부싸움 후 냉랭해진 집안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진화의 말수가 부쩍 줄어든 것을 느낀 함소원이 손수 아침밥을 차려주며 진화에게 계속해서 말을 붙였지만, 진화는 이전과 달리 차가운 단답형의 반응만 건넸다. 심지어 함소원은 아침밥도 먹다 말고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전에 없던 진화의 이상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함소원 뿐만 아니라, 진화의 절친 역시 진화가 전과 달라졌다는 것을 단번에 간파하면서, 주위를 걱정하게 했다.
또한 함소원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펼치며 진화의 마음을 다독이려고 했지만, 진화는 ‘무반응’으로 대응, 함소원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진화를 위해 저녁식사까지 제안했지만, 식사 자리로 가는 차 안, 두 사람은 사소한 이유로 또 다시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급기야 진화가 말다툼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차 문을 박차고 나가버리면서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