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의상논란, 수영복→한복 쇼…과한 노출에 ‘갑론을박’

↑ 미스코리아 의상논란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수영복 심사대신 한복 코르셋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과도한 노출로 의상 논란이 일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상징으로 보이던 수영복 심사가 없어지고 한복 쇼가 진행됐다. 그러나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입은 한복은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다.

↑ 미스코리아 의상논란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후보 6인이 입은 한복은 가슴과 허리라인이 그대로 보이는 코르셋의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한복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게 노출되기도 했다.

무대 진행자는 “동서양의 만남”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는 시청자 사이에서 문제로 언급됐다.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한국의 아름다움을 파괴했다” “수영복 심사와 다를 바 없다”며 비판적인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