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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 사진=JTBC ‘바람이 분다’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마지막 회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과 이수진(김하늘 분)이 딸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애틋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권수진은 권도훈에게 “우리 여행 갈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권도훈은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 “바다”라고 짧게 답했고, 권수진과
권수진이 여행 짐을 싸는 사이 권도훈은 촛불을 챙겼다. 이에 아람은 “아빠는 여행 가서 양초 그림을 그리고 싶은가보다”며 그를 이해했다.
이후 세 사람은 해변을 거닐고 말을 타며 조용한 행복을 만끽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