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표 감성+자유로움이란 ‘Orange Drive’ [M+핫컴백]

↑ 방용국 ‘Orange Drive’ 발매 사진=콘센트

매력적인 저음을 가진 가수 방용국이 군입대 전 팬들을 위한 음악 ‘Orange Drive’를 선물했다.

방용국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디지털 싱글 ‘Orange Drive’를 발매했다.

작사, 작곡, 편곡 등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방용국은 3월 정규 앨범 ‘BANGYONGGUK’을 발매하며 방용국표 음악을 들려줬다. 랩, R&B,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15개의 곡을 담았다.

정규 앨범 외에도 꾸준히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방용국은 재즈 색소폰 선율이 매력적인 ‘Orange Drive’로 또 한 번 독보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오렌지 노을빛과 달려 lol-lo / 지나간 봄을 위해 한잔해 whiskey /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을 해 난 깊숙이 / I just wanna say don't wait up gotta get you back’라는 가사는 더해져 방용국 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 감각적인 멜로디에 방용국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 목소리는 ‘난 아직도 꿈을 꾸고 있어 / Orange Drive lol-lo-lol-lo / Orange Drive lol-lo-lol-lo / I LOVE ME 난 아직 날 사랑하고 있어 / Orange Drive lol-lo-lol-lo Orange Drive Way’라는 후렴구에서 가장 돋보인다.

후렴구 중에서도 ‘Orange Drive lol-lo-lol-lo’라는 부분에서 말하는 듯 덤덤하면서도 부드러운 방용국의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Orange Drive’에도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한 방용국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Orange Drive’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넓은 바다와 해변을 거니는 방용국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각도에서 비춰진 그의 모습은 음악을 그대로 느끼는 듯한 제스처로 곡의 매력을 더했고, 아름다운 밤하늘 풍경으로 영상미를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