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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말했다.
6일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 유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유시민은 “꼭 읽어야 할 이유는 없다. 안 읽어도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생을 살아가면서 직접 체험만으로는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을 충분히 맛보기 힘들다”라면서 “그런 감정을 충분히 느끼려면 때로는 공부도, 정보도, 생각도 필요하다. 책을 읽는 것은 그런 것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달 신작 ‘유럽 도시 기행’을 출간했다.
유시민은 “우리 세대에 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자유롭지 않은 나라여서 당시 아무에게나 여권을 주지 않았다”라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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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