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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부부, 조현재-박민정 부부, 신동미-허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이윤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윤지는 딸 라니와의 불화를 고백하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예쁜 말을 하던 입으로 엄마가 성질을 덜 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어 고민이라는 것.
이에 김구라는 "나중에 중2, 중3 되잖아요? 가슴을 후벼팔지도 몰라요. 지금 잘해주세요"라고 조언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이윤지의 프로포즈 일화가 이목을 끌었다. 이윤지는 남편이 프로포즈를 한 번에 알아듣지 못했다면서 "톡으로 '선생님, 저 올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보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당혹케 했다.
이에 윤상현은 "못 알아먹겠는데요"라고 답했고, 김구라는 "누가 알아먹겠어"라고 공감했다. 특히 조현재는 "저는 아예 모를 것 같다. 포기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답장했을 것 같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윤비 하우스의 영상이 공개됐다. 윤비 하우스는 갑작스러운 에어컨 고장으로 폭염과의 전쟁을 벌였다. 무려 30도의 찜통더위를 버텨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나온이는 상의를 탈의하고 뛰어다녀 웃음을 안겼다. 반면 윤상현은 아이들의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옥상 풀장을 만들고 3층을 오가며 풀장 물을 채우는가 하면 수박을 파내서 주스로 만드는 등 쉼없이 움직였다.
이를 보던 소이현은 "너무 짠하다. 어떡해"라며 탄식했다. 윤상현이 땀을 뻘뻘 흘려가며 일을 벌이고 고생을 자처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기 때문.
메이비 역시 "더위를 물리치겠다고 하는 건데 저러다 더위를 먹겠구나 싶었다"면서 윤상현이 차라리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으면 덜 더웠을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보던 이윤지는 윤상현이 자신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는 감상을 전했다. 그는 "저는 제가 저를 윤데렐라라고 한다. 그 윤이 그 윤이다"라면서 "보면서 아, 너무 나같다. 남들이 날 봐도 저렇게 보이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현재-박민정 부부 편에서는 풍수지리로 인한 대립이 그려졌다. 조현재는 못 말리는 풍수 사랑으로 인테리어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끝내는 수맥 탐사까지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청정부부는 조현재의 친누나 집으로 놀러갔다. 조현재의 친
끝으로 신동미-허규 부부 편에서는 '치맥 페스티벌' 참여가 그려졌다. 신규부부는 음악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치맥 축제를 즐기면서 듀엣송을 완성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