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유미 DHC 모델 중단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지난 10일 JTBC ‘뉴스룸’에서는 DHC 자회사 ‘DHC 텔레비전’이 혐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DHC 텔레비전에 출연한 패널은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보자”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패널은 “조센징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한글로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역사를 왜곡했다. 또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내가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거냐”고 말해 분노케 했다.
![]() |
↑ 정유미 DHC 모델 중단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정유미는 12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다”며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다”라고 설명했다.
![]() |
↑ 정유미 DHC 모델 중단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정유미의 용기 있는 행보에 이어 국내 업체들 또한 진열대에서 해당 제품을 치우고 계약 취소 등을 검토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