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햇빛 알러지 고백 "얼굴 뒤집히고 입술 다 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햇빛 알러지가 있다고 고백했다.
박신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빛 알러지. 얼굴은 뒤집히고 입술은 다 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자연이 주는 감동에 감사"라며 #감사하면 행복해요 #알러지 따위 #동물들로 잊을테다 등 해시태그를 달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하늘, 나무 등 푸른 초원을 뒤로 한 채 메마른 땅 위를 날아갈듯 걷고 있다. 휘날리는 머리카락과 함께 양팔을 휘젓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미소를 안긴다. 또 화이트 점퍼, 블랙 팬츠 등 캐주얼한 차림이다.
누리꾼들은 "조심하세요", "건강하세요 언니", "긍정적인 생각 좋아요", "멋진 풍경과 사진이네요", "대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부럽네요", "어떤 경치도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신혜는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양면성을 다루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MBC 창사특집 '휴머니얼(가제)'의 프레젠터로 참여, 직접 보고 체험한 현장을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휴머니얼'은 쾌락과 인간을 위해 동물을 살해하는 인간과 그들에게서 동물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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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신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