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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구라와 윤종신, 조나단이 '라스'의 역사를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조나단이 '라스'의 역사를 연대기로 밝혔다.
이날 조나단은 '라스'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역사를 연대기로 나눴다면서 "저는 고대 중세 근 현대로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조나단이 "고대는 미스터 신 나올 때"라고 말하자, 좌중이 빵 터졌다. 윤종신은 "태초에는 신동이 있었다"면서 고대 이전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조나단은 근대에 차태현이, 현대에는 안영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작 '라스' 터줏대감
그러자 김구라가 "어떻게 주변부의, 겉절이의 역사로"라며 분개해 웃음을 안겼다. 윤종신도 "약간 야사 중심인데?"라며 김구라에 동조했다.
이어 윤종신은 "제일 재밌었던 시기가 김구라가 1년 없었던 시기다. 중요한 걸 빼먹었다"고 덧붙였고, 김국진은 "참 좋았어"라고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