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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블랙 팬서' 속편이 2022년 5월 6일 개봉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블랙 팬서' 1편의 메가폰을 잡은 라이언 쿠글러(33) 감독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D23 엑스포'에서 "우리 제작진은 정말 열심히 공을 들이고 있다"며 속편 제작·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는 "쿠글러 감독이 드디어 새로운 악당과 타이틀, 줄거리를 완성했다"고 알리는 한편,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블랙 팬서'는 가상국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채드윅 보즈먼)가 희귀금속 비브라늄을 탈취하려는 위협에 맞서 조국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 지난해 2월 개봉 이후 전세계에서 13억4
북미 기준으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에 이어 역대 4위를 기록,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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