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지선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신인 시절 김용만에게 용돈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했다.
박지선은 KBS 직속 선배인 김용만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신인 시절, 심부름 가던 길에 김용만 선배에게 인사를 드렸더니 맛있는 거 사 먹으라며 용돈 5만 원을 주셨다”며 선후배 간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 귀하다는 김용만 미담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선은 개그우먼 오나미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박지선은 “오나미는 유재석에게 용돈 10만 원을 받고 난 뒤, 쓰지 못하고 부적처럼 지갑 깊숙한 곳에 항상 간직하고 있더라”며 “저는 그날 5만 원 주셨을 때 바로 보족세트를 사먹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
이를 들은 김용만은 “유재석과 비교되며 되게 없어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박지선은 최근 독립한 사실을 공개하며, 송은이에게 청소기를, 김숙에게 침구 세트를 선물 받았다는 훈훈한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지선이 전한 김용만의 훈훈한 미담은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