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SBS |
‘런닝맨’ 정철민 PD가 양세찬, 정소민이 새 멤버로 합류한 뒤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9주년 기자간담회에 열린 가운데, 정철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철민 PD는 '런닝맨' MC 유재석에 대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걱정이 많은 형이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서, 제가 가끔 패닉상태에 빠져있을 때도 ‘힘내라’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둘 다 수다스러운 편이라 통화를 오래할 때는 3시간씩 하기도 한다. 이번 팬미팅을 앞두고도 전화가 와서 ‘요새 많이 힘들어 보인다. 네가 이걸 하자고 했을 때 생각한 엔딩이 있을 것이니까 그대로 나아가면 된다. 잘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가보자’라고 이야기를 해주더라"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양세찬과 정소민이 합류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분위기 많이 바뀌었다"면서 "그 전에 막내였던 이광수는 알뜰살뜰 형, 누나들을 챙기고 과묵한 스타일이다. 그런데 동생 두 명이 들어오면서 편하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9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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