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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인이 운영하는 의류업체 ‘포에버21’을 상대로 1000만달러(약 121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CNN 등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아리아나 그란데가 포에버21과 포에버 21의 뷰티업체 ‘라일리 로즈(Riley Rose)’를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20억 9700만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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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 '7링스'(7Rings)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의상과 헤어 스타일이 흡사한 모델을 내세워 광고를 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포에버21' SNS에 공개된 광고 사진에 핑크와 보라색 계열의, '7링스'(7Rings) 뮤직비디오와 비슷한 색감이 사용됐으며, 머리에 큰 방울 두 개를 달고 있는 헤어스타일, 반짝이는 옷 디자인, 보라색 바지 등이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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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21은 1984년 재미 교포 부부가 설립한 미국의 의류 브랜드다.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57개국에 800여 개 매장이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CBS뉴스, 포에버21, 아리아나 그란데 SNS, '7링스'(7Rings) 뮤직비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