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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 제작진이 1라운드 종료를 기념해, 첫 관문에서 ‘사인’을 받은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3회까지 방송된 MBN ‘사인히어’는 전세계에서 몰린 3000여팀의 지원자 중, 1라운드에 나설 44팀을 선별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첫 번째 관문을 넘지 못했고, 2라운드 2대2 팀 배틀에 나설 총 20팀이 살아남았다.
2라운드 진출자 중에서는 ‘개성파 래퍼’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1라운드에서 ‘50인의 리스너’ 모두의 사인을 받아 ‘올싸(All sign)’가 된 최서현을 비롯해, 톡톡 튀는 외국인 래퍼 듀오 파트타임 쿡스, 타 힙합 오디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노-블랙나인-블루웨일-클라우디베이,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처음인 소주보이와 멜로, 아이돌 B.A.P 멤버 출신 문종업, 홍콩 출신으로 캐나다에서 날아온 래퍼 승래, 타 회사 소속임에도 도전한 돕덕 등이 있다. 또 개인이 아니라 크루 전체가 출전한 3인조 오사마리(OSA), 6인조 MBA 또한 눈길을 끈다.
타 작곡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인 옐라디 및 프로듀싱 능력과 뛰어난 보컬을 모두 갖춘 니화, 매력적인 가성의 소유자 마독스, 화려한 경력을 가진 R&B 듀오 히피는 집시였다, 특유의 매력을 가진 여성 보컬들인 소금, 체리콕, 씬이 나서고 있다.
이들 20팀은 2라운드 2대2 팀 배틀을 통해 AOMG와의 ‘최종 사인’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사인히어’는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AOMG 신입 아티스트 선발을 위한 MBN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이다. AOMG와 계약할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보컬과 랩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결을 벌인다.
AOMG의 수장 박재범과 ‘정신적 지주’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 등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현재 2대2 팀 배틀 형태의 2라운드가 진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2일에는 4회 방송 대신 1라운드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스페셜 방송이 예정돼 있어, 흥미로웠던 AOMG 입사 지망생들의 1라운드를 ‘복습’할 수 있다.
MBN X AOMG의 ‘사인히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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