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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로수길 곧 오픈할 필름사진 현상소. 여기 재미지네. 직접 인화하니 필름사진 더 매력 돋네. 활동할 때 포토들 필름사진 찍는 거 기억 안 난다 했다 맞을 뻔 (나 근데 진짜 기억 안 나! 그게 더 문제인 건가? 그나저나 우리 90년대 3인조 그룹 느낌 어떡하냐"면서 #사진 현상 잘해주는 큰누나 느낌쓰 등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지인들과 함께 한 필름사진 현상소에 방문, 직접 사진 인화에 나섰다. 대충 묶은 헤어와 편한 티셔츠 차림으로 캐주얼한 감각을 뽐냈다. 큼지막한 보호안경에도 여전한 미모와 깊게 패인 보조개가 빛난다.
누리꾼들은 "오 힙하다 언니", "역시 아날로그가 최고", "멋져요", "참 예쁘네요", "너무 매력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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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전날 자신의 SNS에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고 적어 궁금증을 모았다. 일부에서 이 글이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과 결별을 암시하는
이에 이하늬, 윤계상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SNS에 올린 글은 반려견이 훌쩍 크며 느낀 감회를 적은 것"이라며 "윤계상과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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