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구충제 치료법 시도? “폐암 4기, 시간 얼마 남지 않아”[M+★SNS]

↑ 김철민 구충제 복용법 시도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김철민이 개 구충제 복용법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김철민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 저한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험 한 번 해볼까 한다. 여러분들이 저한테 보내주신 수십 건의 영상자료를 내가 해볼까 한다. 많은 기도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말기암 환자가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먹고 완치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미국의 폐암 말기 환자가 개 구충제를 먹은 뒤 완치됐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됐다. 이에 해당 구충제가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로 전문가 상의 없는 약 복용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며 강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