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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 SuperM(슈퍼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 체육관에서는 세계지식포럼이 열렸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진행된 ‘기술 혁신의 미래-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세상’ 세션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Capitol Music Group)과 손잡고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에 대해 “동양과 서양의 시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그룹이다. 엑소 백현과 카이, 샤이니 태민, NCT127 태용과 마크, 중국그룹 WayV의 루카스와 텐 등 7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뛰어난 춤, 보컬, 랩을 비롯해 비주얼적으로도 K팝의 핵심가치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SM은 지금까지 세계관과 함께 음악을 발표하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아티스트 간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해왔다. 슈퍼엠 프로젝트는 SM 안에서만 이뤄지는 이야기는 아니다. 무한대의 컬래버레이션이 이어지면, 동양권과 서양권이 만나서 새로운 세계관이 만나는 하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SM이 축적한 CT(컬처 테크놀로지, CULTURE TECHNOLOGY)가 미국의 문화 속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슈퍼엠을 시작으로 마블과 컬래버레이션를 진행할 것이다. 어떤 방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멤버들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마블 이야기가 담긴 노래가 나올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조적 지식국가 대전환을 목표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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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