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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소원 오열 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처 |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이어갔다.
이날 육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함진 부부는 둘째를 준비하기에 앞서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지난해 내시경 검사를 받은 함소원과 달리 장시간 빈속을 유지한 후 대장 내시경 약을 먹어야 하는 진화는 시작부터 녹초가 됐다. 심지어 화장실 신호가 오지 않아 병원으로 출발했지만, 뒤늦게 울린 신호에 진화의 예민함은 고공 행진했다.
두 사람은 겨우 병원에 도착했고, 함소원은 갑상샘,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진화는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진행했다. 무사히 검사 후 회복실로 이동된 진화를 보살피던 함소원은 “한국 와서 힘들었지? 나 만나서 고생하고...”라며 미안함에 눈물을 쏟아냈고, 진화를 깨운 후에도 한참을 껴안고 수고
이후 진화의 검진 결과 갑상샘에 혹과 유전적 콜레스테롤의 위험이 발견됐고, 함소원은 시험관 약 복용으로 인해 높은 간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둘째를 계획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후 함진 부부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힘들었던 건강검진을 마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