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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보유한 서울 삼성동 오피스텔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에서 35억 100만원에 낙찰됐다.
4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박유천 소유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 2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난 달 중순 38억 6천만원에 1차 공매가 진행됐으나 낙찰자가 없었다.
이번주에는 최초 감정가의 10%를 낮춘 34억 7400만원에서 공매가 시작됐고, 시작가보다 2700만원 높은 가격을 낸 유효 입찰자 1명에게 결국 낙찰됐다.
박유천의 삼성동 아파트는 이미 법원 경매에 걸려 있다. 박유천에게 대출해준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3284만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박유천 아파트는
한편, 박유천은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7월 초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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