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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JTBC2 예능 ‘악플의 밤’에서 개그맨 박성광은 이미지 때문에 착한 척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착한 이미지와 관련된 박성광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에게 자상한 척하는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박성광은 “한 프로그램에서 여성분들에게 조심스러운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박지선 씨한테는 그렇지 않든데?”라며 의혹에 불을 지폈다. 김수홍은 “박나래 씨와 술을 먹는데 술집에 그냥 두고 갔다는 말을 들었다”고 거들었다.
박성광은 “예전에는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요즘 방송에서는 자상한 모습을 많이 비춰주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착한 사람에게 오는 그런 논란이 있는 것 같다고”고 말했다.
착한 척한게 있냐는 질문에 박성광은 “그런 적이 있다. 신호 위반한 차에 부딪친 적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쳐다보자 철고 일어나서 ‘괜찮다’고 웃으면서 떠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교통사고가 났을 때 웃으면서
또 배려의 아이콘이 된 사연에 대해 박성광은 “‘밤도깨비’ 촬영 때 종현이를 챙겼었다. 팬분들 덕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늘고 이미지도 챙겼다”며 “착한 이미지로 부담스럽긴 한데 이미지를 버리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