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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희 '럭키몬스터' 최필연. 사진|장진희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부산)=양소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장진희는 공식 초청을 받아 부산영화제를 찾은 것 처음이라고 밝혔다.
장진희는 제 24회 부산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묻자 “부산영화제에 영화를 보러 온 적은 있지만 초대되어 오게 된 건 처음이다. 많이 기대되고 상기되어 있다.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분홍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장진희는 “떨렸다.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개막식이 끝나고 ‘럭키몬스터’ 팀과 행사장에 가서 밀린 수다도 떨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미소 지었다.
부산영화제를 즐기는 팁을 알려달라고 하자 장진희는 “영화도 보고 바다도 보고 여유를 갖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영화도 공개했다. 장진희는 “뉴커런츠 부문의 ‘69세’(감독 임선애)와 ‘달려라 소년’(감독 미를란 압디칼리코프) 보고 싶다. 함께 고사도 지냈던 ‘야구소녀’(감독 최윤태)도 보고 싶다. 회고전 임권택 감독님의 ‘만다라’와 와이드앵글 출품작을 많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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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희 '극한직업' 팀과 함께. 사진|장진희SNS |
그런가 하면 장진희는 올해 16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극한직업’ 이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며 “늘 화장도 안 하고 편한 복장으로 다녔는
“2018년에 촬영했던 작품들이 2019년에 예상범위 이상으로 너무 잘 돼서 정말 좋아요. 꿈같고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죠.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모든 게 다 감사하고 행복해요. 남은 2019도 알차게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정말 요즘이 너무 좋아요.(웃음)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