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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가 시리즈 최고작이었던 3편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었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4'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0억 6,808만 달러(한화 약 1조 2,778억 원)를 돌파하며 전작인 3편의 총 수익(10억 670만 달러)을 넘겼다.
9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4'는 개봉 전부터 "더 나은 이야기는 나올 수 없다"는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개봉한 후 우디와 보핍의 성장과 독립을 다뤄 3편과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북미에서 4억 3천 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토이 스토리4'는 해외에서 6억 3천 만 달러를 벌어
내년 2월 열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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