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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에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윤규근 총경(49)이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10일 구속 수감됐다.
윤총경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10일 윤총경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윤총경은 현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윤총경은 2016년 코스닥 상장업체 큐브스(현 녹원씨앤아이)의 정모 전 대표(46·수감 중)로부터 경찰에 고발된 사건을 무마해준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주식을 공짜로 받았다.
이에 앞서 윤총경은 '버닝썬 사태' 관련 경찰과 유흥업소 유착 의
윤총경은 또 조국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1년간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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