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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박지연 씨가 첫째 아들 찬희 군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 4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남 구례에서 제주도로 이사한 한경민 박지연 씨 부부와 7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지연 씨는 아이들에 대한 상담을 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박지연은 "보통 전화 상담을 하는데 첫째인 찬희는 내년에 중학교 진학한다. 선생님 만나서 상담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7남매 중 첫째인 찬희 군의 상황을 언급하며 "동생들을 돌보는 데에 부담을 느끼지는 않냐"고 물었고 박지연 씨는 "아무래도 아버지가 바깥일을 하고, 찬희가 첫아이라 내가 의지를 많이 한다. 미안하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가정의 불화를 겪었던 한경민씨와 박지연 씨는 조금 갈등이 수그러들었다. 한경민 씨는 "올해와 작년, 가정 위기가 10이었다면 지금은 7이나 8 정도"라며 "1
한편,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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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