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미네 반찬'에서 녹두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는 배우 임현식, 김용건, 가수 전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한 할배특집이 이어졌다. 할배 3인방은 김수미에게 초간단 반찬 레시피 전수를 받았다.
옛날 사라다에 이어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은 두 번째 반찬으로 녹두전 부치기에 나섰다. 김수미는 “비 오는 날 너무 먹고 싶은 녹두전”이라 말하며 녹두전 만들기를 선보였다.
김수미는 물에 3시간 정도 불린 녹두를 믹서기에 간다고 설명했다. 믹서기를 처음 사용해 본 전인권은 믹서기에 물 한 통을 다 집어넣어 김수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수미는 확성기를 손에 들고 "소금은 안된다"고 전인권을 말렸다. 또 "너무 곱게 말고 입자가 있게 갈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 녹두를 유리 볼에 넣은 뒤 가늘게 썬 묵은지, 다진 돼지고기, 생강즙 2큰술
유리 볼에 간 녹두를 붓고, 가늘게 썬 묵은지를 넣었다. 이어 고기, 파, 홍고추, 숙주, 부침가루를 넣고
김수미는 "살짝 들어서 노릇한 게 보이면 뒤집으면 된다. 기름을 조금 많이 넣고 노릇하게 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녹두전 부치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능숙하게 녹두전 뒤집기에 성공한 김용건을 본 김수미는 "선수 다 됐다"고 칭찬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