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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희 사진=나일론 |
그는 슈퍼 모델 출신답게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다희는 쿨한 데님 룩은 물론, 톤온톤의 티셔츠와 이지한 착장들까지 이다희만의 무드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남다른 아우라에 스태프로부터 ‘역시는 역시’라는 찬사를 이끌어냄은 물론이다.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보다 진솔하고 담담하게 요즘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오랜 커리어와 더불어 근래의 잇따른 작품들의 성공에 대해 “나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묵묵히 좋아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큰 키와 시원시원한 마스크에 대한 제약이 있었냐고 묻, “이전 작품 속 여자 캐릭터들은 순종적이고 지고지순한 인물들이 많았다. 거기에 내가 부합하지
하지만 그는 “요즘의 시대는 그 누구보다 당차고 나를 표현할 줄 아는 여자들이 선점하는 때인 것 같다. 핸디캡이라고 느꼈던 나의 많은 부분들이 인정받는 것 같아 나 또한 열심히 내 할 몫을 임하려 한다”고 답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