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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현 사진=정광현 V라이브 방송 캡처 |
정광현은 “오늘은 이전에 카페에서 사연을 받았던 내용을 정리하고 답변드리는 시간을 갖고 싶다. 여러분의 사연을 들어 보고 사연에 대한 상담을 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궁금한 점을 적어주셨다. 의도치 않은 Q&A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첫 질문으로는 ‘슈퍼밴드’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밝혀졌다. 4라운드 후 프로듀서와의 면담 과정에서 퍼플레인 멤버들을 만났을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 정광현은 “모든 라운드마다 다음 팀 멤버를 정하는 것을 경연이 끝나자마자 촬영한다. 4라운드 끝나고 나서 최종 결선 멤버를 뽑는 종이를 적는 시간을 주셨는데 퍼플레인 형들과 우리 5명이서 하는 것이 베스트 같다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도 이런 조합을 원하시는 것을 뒤늦게 알았는데 저희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4인조와 5인조 팀을 각각 구성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딱 다섯 명만 적었다. 마침 프로듀서님과의 면담 때 제가 먼저 들어갔는데 윤종신 프로듀서님께서 보시더니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셔서 이렇게 팀이 결성됐다”고 밝혔다.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슈퍼밴드 노래 중에서 새벽 감성에 듣는 곡으로 우성이 형의 ‘ILYSB’, 루시의 ‘선잠’ 등을 들었다. 집중해야 할 때는 노래를 듣지 않는다. 슬플 때는 코인노래방에 가는 편이다”며 깜짝 공개했다. 시험을 앞둔 팬에게는 “잘 될 것이다. 제 주변의 사람들은 다 잘 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사람 복이 많다고 하셨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정광현은 아낌없는 팬 사랑도 드러냈다. SNS 피드에 하트를 누르실 때 글을 다 읽어보냐는 질문에 “제가 올리면 댓글을 다 읽어보고 하트를 누른다. 저를 태그 해주시거나 댓글 내용들은 모두 읽는다. 처음에는 저에 대한 관심을 주시는 게 감사해서 누르기 시작했는데 처음보다 10배 정도 늘어난 것 같고 댓글도 3,400개 정도가 달리니 오래 걸리지만 다 읽어본다”고 털어놨다.
최근 기사화된 퍼플레인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열심히 활동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 어제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썼는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