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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가 최근 7년간 한국 로맨스 최고 흥행작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가장 보통의 연애'의 누적 관객 수는 281만1,975명. 이날 중 최근 개봉 로맨스 최고 흥행작인 '너의 결혼식' 최종 관객수인 282만969명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665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
개봉 5주차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300만 돌파를 향해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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