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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미연이 결혼을 앞두고 축의금에 대한 전언을 남겼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개그우먼 김미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미연은 "예비 신랑이 나한테 반했구나. 미연이 결혼하나 봐"라며 특유의 말투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는 너무 열심히 잘 지냈다. 천안에서 부모님 추어탕 하시는 것도 자주 도와드리고 결혼준비도 하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김미연은 신랑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잘생기고 성실하고 자상하고 배려심 많고 매력적이고 존경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뭐 하시냐고 물어봤죠? 사업하고 있다. 연예인보다 훨씬 더 잘생겼다"며 극찬했다. 또 "성당에서 기도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하면서 만났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또 김미연은 결혼을 위해 전성기 때의 18인치 허리 만들기에 도전해 멋지게 성공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김미연이 공개한 결혼 사진 속에서는 아름다운 드레스 라인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미연은 그간 스타들의 결혼식마다
이에 김미연은 "몇 억은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많이 다녔거든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식장에는 굳이 구라 선배님 안 오셔도 되고요. 말로만 예뻐하시지 마시고 계좌로 화끈하게 쏴주시면 구라 오빠 덕에 잘 살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