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더가든이 외모 때문에 남미 출신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레이디스 코드와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한 지구촌 축제에서 카더가든을 봤는데 ‘남미인이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카더가든은 “건달, 남미 출신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 광대가 살짝 나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
또 카더가든은 삭막해 보인다는 주변 반응에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고 했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올백에 머리카락 한 가닥 내려오는 유니크함이 있었는데 그런 맛이 사라졌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카더가든은 지난 23일 정규 2집 ‘C’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꿈을 꿨어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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