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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직격’이 故 김홍영 검사 사망사건을 재조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시사직격'에서는 김홍영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재조명했다.
김홍영 검사는 서울남부지검에 부임한 지 1년 3개월 만인 2016년 5월 세상을 떠났다. 검찰은 당시 김 검사가 과도한 업무와 상관의 폭언, 폭행에 시달리다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고, 직속상관이던 김대현 부장검사를 해임하는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홍영 검사의 부모를 찾았다. 김 검사의 어머니는 아들의 위패를
또 아버지 김진태 씨는 아들의 죽음을 납득할 수 없다며 "업무 스트레스와 상사 괴롭힘이 죽음의 전부일까. 아들을 죽음까지 이르게 했던 또 다른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