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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가 다정한 일본인 아내와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송진우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들어왔더니 쪽지편지와 추우니 따뜻하게 입으라고 걱정해주는 미나미”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내 미나미가 남긴 쪽지에는 “추울 거야. 이거 입고 자. 오늘도 수고했다. 내일도 힘내”라고 적혀 있어 다정한 아내의 면모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어 “부탁이 있는데 빨리 생활비 보내줘. 20000원. 빨리요”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쪽지와 함께 거실에 마련된 송진우의 잠자리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송진우는 “근데 왜 #거실에서 재워 정말 #20000원이면 되는 거지?”라고 덧붙여 유쾌한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개그맨 이용진은 “부럽다”고 댓글을 남겼고, 배우 윤주만은 “보통 공 세 개는 빼고 적더라고... 2천 예상해본다”라고 적었다. 걸스데이 소진은 “ㅋㅋㅋㅋ”라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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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진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