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배수지, 희생된 요원들 추모하며 눈물…국정원 복귀

↑ ‘배가본드’ 배수지가 희생된 요원을 추모했다.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캡처

‘배가본드’ 배수지가 희생된 요원을 추모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고해리(배수지 분)가 국정원에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해리는 국정원에 복귀했다. 모두의 축하를 받은 고해리는 “먼저 가볼 곳이 있다”며 보국탑으로 향했다.

고해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희생된 요원들의 위패가 모셔진 국정원 내 보국탑 앞에서 섰다.

고해리는 보국탑의 분향함에 향분을 태운 후, 가지런히 손을 모은 자세로 눈을 감고 묵념을 하며 영정사진 속 동료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바라보며 감정이 벅차오른 듯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강주철(이기영 분)은 “명령 중에 제일 어려운 게 사라오는 거다. 넌 최고의 임무를 해냈어. 저들도 너를 자랑스러워할 거”라고 위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