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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은 김지훈이 걷는 것을 싫어한다고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MBC 스페셜-워킹맨’에서는 인생의 전환점 마흔살을 맞이하는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이 진정한 ‘나’를 찾아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석은 "여행가면 사람들이 싫어할 정도로 많이 걷는다"면서 걷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지훈은 "걷는 걸 싫어하지 않는데 걷다 보면 불편한 상황이 생길때가 있다"며 조금 기피한다는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서지석은 "몇 년 전 예비군에서 김지훈을 봤는데 걷는 걸 엄청 싫어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흔살을 맞는 세 사람은 나이 때문에 자신들을 섭외했다는 말에 "반평생을 돌아보는 것인가", "인생을 돌아볼 때 됐다", "(마흔살 이라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말
이들이 걸을 길은 해파랑길.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총 거리 770km의 길로 뛰어난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다고. 이들은 사흘간 걸을 코스를 직접 정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