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김민지, 비빔밥 재료 맞히기 승리..."밥을 가장 잘 먹는 친구"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편애중계’의 꼴찌 고사 세 번째 영역인 과학에서 김민지 학생이 이겼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꼴찌 고사의 과학 시험이 그려졌다.
이날 꼴찌 고사 세 번째 영역은 과학이었다. 정태준 학생이 자신 있는 분야였다. 하지만 시험 문제는 비빔밥 재료 맞히기였다. 서장훈은 “고추장은 발효 과학”이라며 비빔밥 재료 맞히기도 과학이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밥을 가장 잘 먹는 친구는 김민지 학생이다”라며 “우리에겐 축복이다”라고 예상했다. 안정환 역시 “김민지 학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시험 문제로 들어간 재료는 고사리, 비엔나소시지, 멸치볶음, 감자볶음, 숙주나물이었다. 안정환은 “이 문제는 숙주와 고사리의 싸움이다”라며 “저도 어렸을 때는 나물 안 먹었다”라고 말했다. 김성주 역시 공감하며 “나이 드니까 먹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정태준 학생은 비빔밥 맛을 보기 전 물로 입을 헹궈냈다. 이예성 학생은 비빔밥을 먹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민지 학생은 크게 한 입 먹으며 비빔밥 재료를 분석했다. 안정환은 “지금 비빔밥 먹기 딱 좋은 시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비빔밥을 먹고 “이거 맞히기 쉽지 않다”며 “감자랑 고사리가 맞히기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정태준 학생은 소시지와 고사리를 맞혔다. 이예성 학생은 소시지와 숙주나물, 감자볶음을 맞혔다. 김민지 학생은 고사리를 제외한 4가지 재료를 맞혔다. 결국 김민지 학생이 승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