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으로 투병했던 배우 김우빈이 팬 미팅을 열고 공식 복귀를 알립니다.
오늘(27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우빈은 다음 달 8일 오후 5시 SM타운 시어터에서 '땡큐'라는 타이틀로 팬 미팅을 갖습니다.
소속사는 "그동안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토크 형식으로 담백하게 진행되며 김우빈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우빈은 지난 21일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오른 그는 "몇 년 전 제가 몸이 안 좋았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셔서 더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 신작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감독은 몇 년 전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