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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웅인 조여정과 부부 호흡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영조 감독,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여정은 극중 남편 홍인표로 출연하는 정웅인에 대해 “정웅인 배우와 처음 연기를 하는데 (정웅인 배우가) 저와 나이차가 있어서 걱정했던 것 같다”라며 “저랑 부부 호흡을 맞추는데 정웅인 배우 아니면 이렇게 리얼하게 납득을 시키게 연기할 수 있을까 감사해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정웅인도 조여정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서. 조여정 씨가 호명이 되는 순간 땀이 나면서 ‘여정이랑 연기를 잘해야겠다’ 싶었다. 긴장이 너무 되더라. 그 상이 상대에게도 긴장감을 주기도 한다”라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너스레와 함께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정은 얼굴부터 손부터 발까지 작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