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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에서 ‘너드美’를 맡고 있었던 나상현(서울대)이 록 스타로 파격 변신했다.
5일 공개된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의 선공개 영상(https://tv.naver.com/v/11311192에서는 지금까지 주로 자작곡 무대를 선보여 온 나상현이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원곡: 산울림)를 선곡하고 스모키 메이크업과 선글라스, 가죽 재킷으로 록 스타다운 매력을 한껏 뽐내 관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층 화려해진 비주얼의 나상현은 “당시 우리 나라 밴드 음악 중 가장 사이키델릭하고 실험적인 곡”이라며 “보여줄 땐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는 또 “저는 관객이 있는 게 더 편하다”며 “힘을 준 기타 솔로를 많이 한다. 갑자기 긴장만 안 한다면 다음 라운드 갈 수 있다”며 관객 앞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에일리가 “뭔가 제대로 보여줄 것 같은데?”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객석이 숨을 죽인 가운데 나상현은 ‘1차 필살기’로 화려한 기타 솔로를 선보여 모두를 홀렸다. 또 도입부가 지나자 ‘2차 필살기’인 선글라스 던지기와 함께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고, 관객들뿐 아니라 심사위원들까지 ‘물개박수’를 보냈다.
너드에서 섹시한 록 스타로 완벽 변신한
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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