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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김태진(44) ‘편애중계’에 출연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고백하며 김태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의 ‘이번 생은 망했어요’ 특집에는 김태진이 49kg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진은 1996년부터 록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 멤버로 활동하다 2014년 베이시스트 황의준과 ‘연남동 덤앤더머’라는 어쿠스틱 밴드를 결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황의준이 술자리에서 여성 뮤지션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밴드는 해체됐다.
김태진은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육중완의 절친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무한도전’의 ‘못친소 페스티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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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태진이 활동했던 록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는 그로테스크한 사운드와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오랜 시간 인기를 끌었다. 김태진, 황의준 등의 멤버가 교체된 이후 현재 브릴리언트 블루, 차명준, 김정만, 김우진, 이주원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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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