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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의 1인 기획사 설립이 가시화됐다. 파트너는 영화 '리얼' 감독이자 사촌형인 이사랑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이달 말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전속계약 여부를 두고 소속사와 논의를 이어왔지만 재계약 아닌 1인 기획사 홀로서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 가운데 11일 한 매체는 김수현이 자신의 사촌형이자 영화 '리얼'을 연출한 이사랑 감독과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사랑 감독은 과거 제작사 대표로 활동하기도 한 연출가로, 앞서 김수현과 이종사촌지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인물.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은 평소 각별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1인 기획사 설립은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지만 키이스트만은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수현과 재계약 논의 중"이라며 "1인 기획사 설립은 들은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수현은 2007년 데뷔 당시부터 12년 동안 키이스트와 함께 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복귀작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일찌감치 확정된 상태다. 1인 기획사에 함께할 것으로 알려진 배우 서예지와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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