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경, 강진과 ‘미스트롯’ 콘서트 인증샷...‘훈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트로트가수 정다경이 선배 가수 강진과의 ‘미스트롯’ 콘서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17일 정다경은 “#안양 #강진 선배님 Cool향이 나는 강진선배님 짱!”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정다경은 TV조선 트로트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 멤버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청춘’을 개최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땡벌'로 유명한 강진은 지난 15일에 열린 안양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다경은 강진과 다정하게 서서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뽐내고 있다. 초록색 수트를 멋지게 소화한 강진과, 호피무늬 리본 머리띠를 한 정다경의 상큼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정다경은 ‘미스트롯’ 멤버들과 함께 한 또 다른 인증샷도 공개했다. 이어, 팬들의 선물을 자랑하며 “오늘도 #팬들의사랑 #냠냠 #다경사랑 #선물과편지 #꽃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정다경의 소속사 쏘팩토리는 ‘미스 트롯’ 상위권 가수들의 위탁 매니지먼트를 맡고있는 포켓돌 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정다경 정산금 미납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다경은 지난 7월 거마비 정산, 관리 소홀, J엔터테인먼트에서 쏘팩토리로의 회사 무단 이동 등을 이유로 소속사 쏘팩토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쏘팩토리 측은 전속 분쟁 배경에 포켓돌 스튜디오가 있다고 주장하며 9월 포켓돌 스튜디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정다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