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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 일침 사진=정준 SNS |
18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에 나이가 포함이 되어야 하나”라며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이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정준은 최근 TV조선 ‘연애의 맛3’에 함께 출연 중인 김유지와 실제 연애 중임을 밝혔다. 이후 악플이 쏟아지자 정준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
이어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라며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라고 물어 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처럼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 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한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하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예쁘게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정준 글 전문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할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
사랑한다 이야기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참...가슴이 아프다.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그걸로 우리를 다 알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 라고 물어 봤을때 오빠랑 같이 선교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어떻게 다 알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것 처럼 이야기 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거짓되게 포장하진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 처럼...순수하게 같이 연애 해여...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애의맛3 #다음나눔은? #유지야뭐할래? ㅎㅎㅎㅎ#빵지빵준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