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가 자신의 결혼은 내년 5월을 넘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가 결혼을 내년 5월로 넘긴다면 ‘불타는 청춘’ 안에서 프러포즈 하겠다고 깜짝 발언했다. 박선영과 러브라인으로 몰아가는 청춘들에게 김광규가 특유의 너스레로 답한 것이다.
이날 청춘들은 불청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 위해 강문영의 집에서 모였다. 여럿이 모인 청춘들은 서로를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권선국은 조하나와 처음 인사하며 “전원일기 아직도 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원일기 배경 음악 연주는 덤이었다.
청춘들은 완성한 음식을 자신이 먹기도 전에 서로의 입에 넣어주기 바빴다. 서로를 배려하는 따듯한 모습이었다. 최민용은 뜨거운 석화를 손으로 직접 배달하며 일손을 거들었다. 풍요로운 크리스마스 밥상이 완성됐다. 신효범은 “행복한 제 2의 청춘은 50대부터다”며 “40대는 아직 애다”고 했다. 신효범은 “ 행복한 청춘은 다시 한 번 시작되는 거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건배사를 했다. 최성국은 “올해 크리스마스도 우리끼리 하네”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요리를 먹기 시작한 청춘들은 조용해졌다. 음식에 집중했기 때문이었다. 간간히 나오는 감탄사와 “맛있다” 소리가 오디오를 채웠다. 청춘들은 서로에게 “이게 맛있으니 이걸 먹어보라”며 살뜰히 챙겼다. 최성국은 “원래 크리스마스가 먹기만 하면 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최성국은 “내 앞에 있는 거 먹으면 파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 |
파티에서 김부용과 최민용은 투닥댔다. 고기를 구우면서 김부용이 소금을 많이 뿌렸기 때문이다. 최민용은 “저염식 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지만, 김부용은 “이게 다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귀엽게 말싸움을 하는 두 사람에 청춘들은 “귀엽다”를 연발했다.
임오경은 김광규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김광규는 “마음만 받겠다”고 했지만,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임오경이 준비한 선물은 모자였다. 임오경은 “오빠 노래 부를 때 써라”고 했다. 김광규는 임오경에게 모자를 받자마자, 모자를 쓰며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청춘들은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이를 보던 조하나는 깜짝 폭로를 했다. 몇 시간 전 김광규가 이상형 월드컵 결승전에서 조하나와 박선영 중 박선영을 택한 것을 말한 것이다. 이에 최성국은 “한 번 더 가자”며 “임오경 대 박선영”을 외쳤다. 김광규는 “박선영 방귀 이후 내 마음 속에 들어왔다”고 했다. 이에 박선영은 “광규,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김광규는 “내년 5월은 넘기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