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밴드 봄여름가을겨울·빛과소금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전태관을 기리기 위해 새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봄여름가을겨울·빛과소금은 27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더노라 스테이지와이에서 새 앨범 ‘Re:un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김종진은 “봄여름가을겨울·빛과소금 앨범이 오늘 정오 발표됐다. 준비는 1년 전부터 했다. 1년 전 오늘, 드러머 전태관이 세상을 떠난 날이다. 그 때부터 '고인을 기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해보자' 했는데, 결국 음악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성식은 ‘Re:union’이라는 앨범 제목에 대해 "‘동창회’라는 뜻이 있더라"며 “저희 셋은 후암초등학교 동창이다. 장기호와 저는 같은 해에, 김종진은 1년 후에 들어왔다. 그래서 동창회라는 이번 타이틀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창회’라는 의미의 ‘
trdk0114@mk.co.kr
밴드 봄여름가을겨울·빛과소금. 사진|강영국 기자